최근 대형 기획사에서 작성했다고 알려진 모니터링 문건이 공개되어 케이팝 팬을 넘어 많은 대중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. 논란이 된 모니터링 문건은 '위클리 음악 산업 리포트'라는 이름 아래 해당 임원진 사이에서 공유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.
업계 동향을 위해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, 결정적으로 논란이 된 이유는 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도를 넘는 지나친 외모 품평과 비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인데요. 이 내용으로 해당 기업의 대표는 사과하고, 작성한 책임자는 직위해제가 되는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졌어요.
하지만 문건 속 언급된 아티스트와 팬들에게는 이미 큰 상처로 남았는데요. 이에 대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해당 기획사에 소속된 모 아티스트는 '누구를 위한 글이고 목적이 뭐고, 이런 게 재밌나', '더는 상처 주지 말라'며 부정적인 견해를 표현하기도 했어요.
케이팝은 하나의 산업이기도 합니다. 그러나, 물건이 아닌 살아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 되고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이 주 소비층이 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요. 이런 케이팝 산업이 지닌 특별함을 이해하지 못한 채, 그저 타 산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영자들로 인해 이런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는지 우리 모두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.
여러분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?🤔
도화선이 된 소년들, 더보이즈의 컴백🔥
지난 3월 타이틀 곡 넥타로 아련한 청량을 선사했던 영원한 소년 더보이즈! 이번에는 혁명의 도화선이 된 소년의 컨셉이 담긴 미니 9집으로 컴백합니다⚔️
더보이즈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'도화선’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되었어요.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'TRIGGER(트리거)', 지난 콘서트에서 선공개되어 많은 기대를 모은 '바잇 백(Bite Back)'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어요👏
타이틀 곡 'TRIGGER(트리거)'는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곡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‘도화선’과 ‘계기’를 키워드로 하여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더보이즈 포부를 나타냈어요🔥
특히 이번 타이틀 곡 MV의 큰 스케일은 많은 화제를 모았어요. 휴머니티가 고갈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변혁을 이끄는 선두자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요⛳️
또한, 더보이즈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13일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'도화선(導火線)'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해요. 미니 9집의 실물 앨범과 다양한 MD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, 방문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👀